"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길 ∼ 시간이 흘러 단풍이 다 떨어질때 난 여기 없을 거야 "
죽음을 앞두고 의사의 말대로 팔이 마비되고 눈이 멀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연극을 끝마치는 스잔나의 애절한 모습이 눈물의 강을 이룬다
이제는 아득한 전설이 되어버린 여배우 <리칭>. 그러나 올드팬들의 가슴속에는
질투의 눈빛으로 <청춘무곡>을 부르던 19살 소녀 <리칭>의 모습이 각인되어 있을것 입니다
1967년의 홍콩(香港) 작품인 스잔나(珊珊 / Susanna)라는 멜로드라마가우리나라에 들어와 대히트를 하게되자,
이 영화의 주제가인 珊珊(스잔나)라는 노래와 삽입곡이었던 靑春舞曲이라는 노래를 그 당시 모르는 여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노래는 중국어로 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히트곡이 되었습니다.아무튼 何夢華 감독의
스잔나( 珊珊 / Susanna)라는 영화는 한국시장에서크게 성공하면서, 1948년 上海태생으로 당시 열여덟살로
본명이 李國瑛인 李菁은 張仲文, 張燕 등과 함께 주연을 맡지만 이 노래로 인하여 완전히 돋보이면서 가수로도
대성을 거둡니다.리칭(李菁)이 부른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가 중국인 한의사이던 화교가수
劉美麗(어떤 기록에는 유미리 또는 유미려)가 오아시스음반에서 취입하였고,
또 그 당시 국내 최고의 톱가수이던 정훈희도/문주란도 불렀습니다.
홍콩 영화 『 스잔나 』
주연 : 리칭(李菁)
감독 : 하몽화(何夢華)
제작 : 1967년
한 男子를 사이에 두고 이복姉妹가 삼각관계로 엮어가는 러브 스토리로
최루 멜로의 극치를 보여주는 영화 [당시 고교생들에게 백혈병 러브 스토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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