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에게 / G .바이런
단 한번 복받치는 생각으로
그대를 본 후
이 마음은 오직 그대만이 그리워
그날 부터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쳐다볼 일 없어라.
나의 밤은 대낮과 다름없이
잠자리에서 눈을 감았으나 허사로구나
다만 눈에 떠오는 것은 잠 아닌 그대 모습뿐
이룰 수 없는 꿈만이 그 꿈만이
구할 길 없는 꿈이어서. 괴로움이 한 없어라
그대는 나의 운명과는 거리가 멀기에.....
하지만
내 가슴엔 끌수 없는 불이 타오르나
다만 그대의 가슴에는
평안만이 있으리라.
영국의 대표적인 세계적 시인 (1788~ 1824년)
그는 런던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훌륭한 글재주로 주위의 칭찬을 받으며 성장했다.
켐브리지대학에 입학하여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1807년 '게으른 날들'을 발표했고 졸업한 뒤 무질서한 생활을 계속하다 유럽을 여행하다 돌아와
견문기 '차일드 헤럴 등의 편력'을 출판하고서 일약 유명해졌다.
계속하여 '해적', '라라', '돈환' 등 유명한 작품을 계속 발표, 19세기 낭만파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었다.
항상 그리스 문화를 사랑했던 그는 23년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여해 독립군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는데
'오늘 나는 36세가 되었다'는 시를 마지막으로 말라리아 병에 걸려 사망했다.
그는 다리를 절었으나 언제나 자기 자신을 노래하고 생각하는 시를 쓴 시인으로서 자유롭게 살다 간 낭만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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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sir d'amour - Nana Mouskouri
케이
출처 : 전원주택과 토지
글쓴이 : 파랑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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