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Pop

Susie Q !

서병길 2017. 3. 23. 13:49


Susie Q /크리던스 크리어워터 리바이블

    Susie Q - C.C.R Susie Q, Oh, Susie Q, Oh, Susie Q, Baby I love you, Susie Q. 수지 큐, 오 수지 큐 오 수지 큐, 내사랑 수지 큐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Susie Q. 너의 걷는 모습이 좋아. 너의 말하는 방식이 종아. 너의 걷는 모습이 좋아. 너의 말하는 방식이 종아 수지 큐 Well, say that you'll be true, Well, say that you'll be true, Well, say that you'll be true, And never leave me blue, Susie Q. 진실해 질 거라고 말해줘 진실해 질 거라고 말해줘 진실해 질 거라고 말해줘 그리고 나를 외롭게 남겨두지 말아줘 수지 큐 Well, say that you'll be mine, Well, say that you'll be mine, Well, say that you'll be mine, Baby all the time, Susie Q. 내 사랑이 되겠다고 말해줘 내 사랑이 되겠다고 말해줘 내 사랑이 되겠다고 말해줘 언제나 내사랑 수지 큐 Oh Susie Q, Oh Susie Q, Oh Susie Q, Baby I love you, Susie Q. 오 수지 큐, 오 수지 큐 오 수지 큐, 내 사랑 수지 큐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Susie Q. 너의 걷는 모습이 좋아. 너의 말하는 방식이 좋아 너의 걷는 모습이 좋아. 너의 말하는 방식이 좋아 수지 큐 Oh Susie Q, Oh susie Q, Oh Susie Q, Baby I love you, Susie Q. 오 수지 큐, 오 수지 큐 오 수지 큐, 내 사랑 수지 큐


 

 

C.C.R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멤버: John Fogerty(리드 기타, 리드보컬)/ Thomas Fogerty(리듬기타)
Stuart Cook(베이스) / Douglas Ray Clifford (드럼)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CCR은 가장 60년대적인 감각으로 블루스를 복원해 냈다. 존(보컬)과 톰(베이스) 포거티 형제, 이들과 한동네 친구인 더그 클리포드(드럼), 스튜 쿡 (피아노) 4인으로 이루어진 CCR은..60년대 블루스 리바이벌의 가장 성공적인 밴드였다. 67년 데뷔한 이들은 첫 싱글 "Susie Q"가 골드 싱글을 기록한 데 이어 69년 한 해 동안만 "Proud Mary", "Bad Moon Rising", "Green River", "Down on The Corner" 등이 모두 백만 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며 72년 6월 해산할 때까지 "Who Will Stop The Rain"('70) 등 모두 14곡의 히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순수한 결정체(블루스)를 부활시켜 내겠다는 신념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을 뜻하는 그룹 이름처럼 블루스 본래의 의미를 어느 정도 살리면서도 컨트리 색채가 강한 초기 록큰롤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경쾌한 리듬과 특유의 정서를 만들어 냈다. 부모의 불화와 가난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경험했던 존 포거티의 목소리에는 블루스의 끈끈함과 컨트리의 투박함이 동시에 담겨 있었으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일렉트릭 기타와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도 나무랄 데 없는 조화를 이루었다.

단순한 블루스와 리드미컬한 쭉 뻗은 사운드는 CCR만의 독특한 매력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여기에 당시 젊은이들의 의식과 반전 메시지를 모나지 않게 담아냈다. 멤버들 중 존 포거티는 스스로 "나는 하층 계급의 입장에서만 사물을 바라본다"고 공언할 만큼 첨예한 계급 의식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흥겨운 댄스곡으로만 알려져 있는 "Proud Mary"도 실은 숨막히는 도시를 떠나 무념무상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당시 젊은이들의 생각을 반영한 곡이며 비 오는 날 라디오의 단골 메뉴인 "Who Will Stop The Rain" 역시 미국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비의 이미지로 상징해 누가 이 비를 멈춰 줄지를 알 수 없다는 냉소를 표현 한 곡이다. 또 "난 아냐, 난 아냐, 난 군대의 자식이 아냐" 라는 "Fortunate Son"에서는 반전의 메시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블루스와 컨트리의 조화, 거기에 적당한 정치의식까지 겸비한 이들의 음악이야말로 블루스에 열광하던 당시 젊은이들의 구미에 가장 잘 맞는 음악이었다. CCR이 3년 반이라 는 길지 않은 활동기간 동안 그처럼 폭넓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오묘한 절충 덕이었다. 그러나 이는 바꿔 말하면 이들의 음악은 백인들의 블루스 리바이벌이 블루스 본래의 순수함에서 벗어나 점차 록으로 탈바꿈해 가는 과정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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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 Feliciano /Susie Q

이주일씨의 수지 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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