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 熱情

* 미숙 *

서병길 2012. 6. 28. 12:29

  * 미숙 * 
                         -靑鳥 서병길
퇴색되 가는 
신체의 틀 안에서
언제까지나 미완의 반동으로
성숙치 못하는 내 정신 세계
불꽃같은 정열은
가슴 깊은 곳에서 치 받치고
애틋한 사랑의 마음은 항시
헤아릴수도 없는 
미로에서 닥아온다
감당치 못하는 자만은
내 부족한 영혼속에서
마치 5분 대기조 처럼 
온 육신을 타오르는데
번쩍번쩍 떠오르는 
스스로를 뛰어 넘는 인내의 연속
아~
언제나 안타까운 
내 자만과 미숙의 어리석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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