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는 양귀비목 겨자과의 원래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 식물인데 전국 각지에 널리 펴져 있다.
밭가나 들판, 길가에 주로 자란다.(봄철 냉이철에 이곳저곳 밭에 많음)
어떤 병이 든 사람이 꽃다지를 나물감으로 무쳐서 오래 식용하면서
그 병이 저절로 나아 버리자 "무슨 병에 약이 되는 구나" 하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열러 과정을 거치면서 민간약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다.
결국 나물로 맛있게 먹든 것이 바로 약초구실을 하게 된 것이다.
꽃다지 씨와 다닥냉이씨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에 약용하고 있으며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다닥냉이씨도 꽃다지와 거의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 꽃다지 씨는 설사를 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로써 확실히 변비가 없어지게 된다.
- 또 온몸이 부어오르는 증세를 가라앉힌다. 모든 산야초는 각종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 풍부한 섬유질이 뚱뚱하게 오른 살을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 꽃다지 씨는 기침과 가래를 가시게 하며 오즘을 잘 나오게 하는데,
- 산야초들은 약하든 강하든 다 이뇨작용을 한다.
- 꽃다지 씨는 담음(먹은 물이 위장에서 출렁대고 가슴이 답답한 병)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 숨이 찬 데에, 배에 물이 고이는 데에 약용한다. 삼출성 늑막염, 백일해, 출혈 증상을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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