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방

청춘

서병길 2020. 1. 27. 16:03

                                                                     청춘 / 산울림

응답하라1988 OST로 삽입이 되어 다시 대중에게 알려졋던 이 노래 *청춘*은
드럼에 막내 김창익, 베이스와 보컬의 둘째 김창훈, 기타와 보컬로 팀의 리더였던 맏형 김창완.
삼형제로 구성된 *산울림*의 27살 이었던 맡형 김창완이 작사작곡하여 1981년 발표 되었으며
다시 1984년 그들의 제 7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그로부터 30여년이 흐른 1988년 " 가수 김필 이 "응답하라 1988 "애 OST로 용으로 리메이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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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 산울림 ”
Rock 음악이 그다지 대중화되지 못했던 암울한 시기 70년대, 
트로트와 포크음악등 단조로운 장르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며 
새로운 시도를 용납하지 않던 1977년, 그 해가 다 저물어갈 즈음, 
갑자기 등장한 노래 <아니 벌써>는 ‘야 이거 희한하다’하는 
반응과 함께 신선한 충격으로 국내가요계를 강타합니다.

간단한 악기 구성과 뭔가 허술해 보이는 차림과 태도, 
전혀 때묻지 않은 목소리의 삼형제 그룹 <산울림>.
이들의 혜성같은 등장은 신중현에 의해 60년부터 주도되었만 
국내정서와 유신체제속의 사회상으로는 안전한 정착이 어려웠고 
결국 대마초사건으로 주춤했던 Rock 음악 부활의 신호탄이 되엇었습니다.  (각색;파랑새 서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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