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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 작곡 . 노래 박인희/ 박건호 작사
[C]모닥불 [G7]피워 놓[C]고 [F]마주 앉아[G7]서 [C]우리들의 이야기[Am]는 [Dm]끝이 없어[G7]라 [C]인생은 [G7]연기속[C]에 [F]재를 남기[G7]고 [C]말없이 사라지[Am]는 [G7]모닥불 같은[C]것 [Am]타다가 [G7]꺼지[C]는 [Dm]그 순[D7]간까[G7]지 [C]우리들의 이야기[Am]는 [G7]끝이 없어[C]라 ********************************************밤하늘 별들이 밝게 빛나는 가운데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이야기하던 것들은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유행처럼 번진 통키타 시대의 도래로 두세명만 모이면 모여앉아 이 노래를 부르곤 했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40여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달콤한 사랑의 밀어같은 모닥불은 얼마 전 세상을 타계한 작사가이며, 시인이었던 박건호의 작품이다 1972년 박건호(2007년타계)는 처음으로 이 가사를 만들어 방송국 로비에서 만난 박인희에게 건넸을때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당시 박인희는 1970년 뚜아에무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박건호는 무명이였다 그러나 여러번 통사정 시도한 끝에 가사를 건네 받은 박인희는 받아든 글을 여러번 읽어 보니 자신도 모르게 멜로디가 나왔다고 한다 집에 돌아와 며칠후 다시 보아도 처음 그 멜로디가 마음으로 흘러 나와서그대로 악보에 그렸다고 한다 박인희는 동아방송 3시에 다이얼을 진행하다가 복도에서 몹시 추워 보이는 한 청년에게서 이 가사를 받았다고 나중에 술회를 하게 되는데 그 청년이 나중에 작사가로 대성하여 새끼손가락/ 내곁에 있어주/ 잊혀진계절 / 아 대한민국 /토요일밤에 빙글빙글/ 찰랑찰랑 을 작사하게 된다 그녀는 솔로로 전향하여 이 곡을 만들어 부르는데 결국 이 노래는 두사람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 준 노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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