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르지마* / 김목경
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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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목경
기타리스트, 가수 (1959년 7월 7일생)
- 데뷔 : 1990년 1집 앨범 [Old Fashion Man]
- 수상 :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한국의 블루스맨 김목경!
해외 뮤지션들이 더 좋아하는 한국의 뮤지션.
기타 하나로 슬픔, 기쁨, 한의 한국적 블루스를 노래하는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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