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음악방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서병길 2016. 6. 28. 13:02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It's late in the evening She's wondering what clothes to wear She puts on her make-up And brushed her long blonde hair And then she asks me "Do I look all right?" And I say "Yes, you look Wonderful tonight." 늦은 저녁입니다 그녀는 무슨 옷을 골라 입을까 망설이고 있지요. 화장을 하고 금발의 긴 머리를 빗어 내립니다 그리고나서 내게 묻네요. "나 괜찮아 보여요?" 그래서 나는 말해주었죠. "당신 오늘 밤 정말 아름다워." We go to a party And everyone turns to see this beautiful lady Who's walking around with me 우리는 파티에 나갑니다 모두들 내 옆에서 걷고 있는 이 아름다운 여인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네요 And then she asks me "Do you feel all right?" And I say "Yes, I feel Wonderful tonight."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묻습니다 "기분 괜찮아요?" 그래서 나는 말해주었죠 "오늘 밤 난 정말 멋진 기분이야." I feel wonderful Because I see the love light In your eyes 나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대 눈 속에서 사랑의 빛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And the wonder of it all Is that you just don't realize How much I love you 그런데 그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It's time to go home now And I've got an aching head So I give her the car keys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나는 머리가 아파서 그녀에게 차 열쇠를 건네 줍니다 She helps me to bed And then I tell her as I turn out the light I say "My darling,You are wonderful tonight" 그녀는 나를 침대 위에 뉘였지요. 나는 불을 끄면서 말합니다. "내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너무 멋있어." Oh my darling You are wonderful tonight. 오 나의 사랑 오늘 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Eric Clapton 영국 출신의 천재적 기타리스트인 Eric Clapton(에릭 클랩튼)의 대표작으로 1978년 불렀다. 부인 Patti Boyd(패티 보이드)를 향한 "에릭"의 사랑이 잘 표현된Eric Clapton의 이 노래는

"에릭"의 담백한 보컬과나긋나긋한 느린 기타 연주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Eric Clapton이 자기 아내 Patti Boyd(패티 보이드)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표현한 노래 가사... 그런데 이 노래에 얽힌 흥미있는 얘기 거리가 있읍니다. 비틀즈 맴버, "조지 해리슨"의 전 부인이기도 했던 "패티 보이드"인데, 10대의 나이에 영국의

유명 패션 모델이 되었던금발의 미녀 Patti Boyd는 George Harrison 과 1966년 결혼하면서 그로 부터 "Something"(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수록곡)이란 유명한 노래를

받은 바 있는 여성입니다. 결혼 후, "조지 해리슨"이 인도의 신비주의에 심취하면서 가정에 소홀하게 되자 남편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해 Patti Boyd는 남편의 Best friend이자, 자기에게 반해 있는

Eric Clapton을 유혹하여 사랑을 나누다가 그가 청혼하자 거절하고 George Harrison 에게로

돌아 갔다 합니다. 실연 당한 "에릭"이 그녀가 다시 와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그 시절에 작곡한 곡이

세기의 명곡 "Layla"입니다. 얼마 후 "조지 해리슨"과 "패티 보이드"가 이혼 하자"에릭 클랩튼"은 "패티 보이드"에게

다시 프로포즈를 하고 두 사람은 1979년 결혼 합니다 마침내 결혼 승낙을 얻어 낸 기쁨을 노래로 만들어 그녀에게 바친 "에릭 클랩튼"의

두번째 곡이 "Wonderful Tonight"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결혼한 이들은 마약남용 등의 문제로결국 6년 후 이혼을 하였는데, 또 하나, 흥미있는 얘기는 이렇듯 삼각의 사랑...그리고 이별을 겪으면서도 세 사람은 "죠지 해리슨"이 사망할 때 까지 앨범이나 콘서트 작업 등을 함께 하면서 영원한 우정을 계속해서 나누었다 합니다.



'Pop 음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Rose (일명 ;Some say love) /Bette Midler  (0) 2016.11.14
I Owe You / Carry & Ron   (0) 2016.11.14
Pat Boone /April love (4월의 사랑)  (0) 2016.03.10
StumblinIn-SuziQuatro & ChrisNorman  (0) 2015.12.31
Think twice / Brook Benton  (0)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