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음악방

Green Green Grass Of Home / Tom Jones

서병길 2013. 6. 14. 13:12

 

톰 존스(Thomas Jones Woodward)

출생 1940년 6월 7일 (영국)


데뷔 1965년 1집 앨범 [Along Came Jones]
수상 1999년 대영 제국 훈장
1965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경력 2006.03 영국 기사 작위

 

 

Tom Jones 가 1966년에 발표한 노래로 사형수가 죽기전에

고향에 대한 꿈을 꾸는 안타까운내용의 노래로 사형수가 꿈속에서

부모님과 애인을 만나는 장면에선 멜로디가 있지만,
꿈에서 깨어나 참담한 현실로 돌아온 소절은 나레이션으로

처리되어 극적인 상황을 잘 표현해 준 노래입니다.

 

♤ 테리 잭스의 [Seasons in the Sun]에 이어 사형수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노래[Green Green Grass of Home]

이 노래는 1965년에 컨추리 송 라이터 컬리 푸트먼 Curly Putman이

작곡하여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 지면서 오늘날 팝의 고전으로

매겨져 있는 명곡이다. 이 곡을 부른 유명 가수들로는

톰 존스 Tom Jones(1966),

조운 바에즈 Joan Baez(1965),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1967),

엘비스 Elvis Presley(1975), 케니 로저스(Kenny Rogers, 1977) 등이 있는데,

이 중 톰 존스의 것과 조운 바에즈의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위키피디어에는 이 곡을 부른 세계 여러 나라 가수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우리나라 가수 조영남의 이름과 함께 그가 번안해 부른

곡명을 한글 제목과 함께 한글발음을 영문표기로 적고 있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 Tom Jones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기차에서 내려서
바라본 고향집은 그대로야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나를 맞아주시지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길 아래로는 달려가는
금발에 체리같은 입술의 메리의 모습이 보이고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정말 좋군

Yes, they'll all come to meet me
Arms a reaching, smiling sweetly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으며
모두가 날 맞으러 나와 줄거야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정말 좋아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though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페인트 칠이 말라 갈라지긴 했지만
그 옛집은 아직도 그대로 있고
내가 올라가 놀던 참나무도 그대로 있어

Down the lane
I walk with my sweet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오솔길을 따라 아래로
금발에 체리 같은 입술의 메리와 함께 걸었어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정말 좋군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And I realize yes, I was onl y dreaming

그 때,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난 사방에 회색빛 벽에 둘러싸여 있었어
내가 꿈을 꾸었다는걸 깨달았지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Arm in arm we'll walk at daybreak
Again 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왜냐하면 보초병과 슬픈 얼굴의 늙은 신부가 있었거든
날이 밝으면 팔짱을 끼고 걸어 나갈 테지
난 다시 고향의 푸른잔디를 느껴 볼 거야

Yes, they'll all come to see me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As they lay me b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그 오래된 참나무 그늘아래로
모두가 날 마중 나올거야
내가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 누울 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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