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o Los Panchos (트리오로스판 춰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Hernando Aviles(에르난다 아빌레스,
리드 싱어)와 멕시코 출신 Chucho Navarro(튜처 나바로, 백그라운드 보컬리스트),
그리고 Alfredo Gil (알프레드 힐, Requinto 플레이어 : Small Guitar)이 1944년에 결성한
그룹으로, 잠들어 있던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멕시코의 대표적 볼레로 삼중창 단 입니다. Trio Los Panchos 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멕시코에서가 아니라 뉴욕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려면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사운드이면서도 라틴 음악적인매력과 분위기를 담은 음악이어야만 했지요. Alfredo Gil이 민속악기 '하라나'를 개량해 만든 ‘ 레킨토' (보통 기타 보다 소형이고 5음 높음)는 Trio Los Panchos의음악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으며 지금은 누구나 쉽게 연주할수 있는 대중적 악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Trio Los Panchos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팁을 받고 노래를 부르던 '무초'들이었는데 재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뉴 멕시코나 멕시코의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이런 풍경들이 있다고 하는데 밥 먹고 술 마시는데 옆에서 노래 부르면 팁을 주곤 한답니다. Trio Los Panchos는 감미로운 기타, 마음을 사로잡는 잔잔한 보컬,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의 세가지 매력으로 문화가 다른세계인들에게 라틴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전함으로써 음악성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라틴 음악의 전도사라 할수 있으며 특히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라 팔로마(La paloma)",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Quizas, Quizas, Quizas)"등은 Trio Los Panchos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세계적인 명곡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esame Mucho(베사메무초)는 1941년 쿤스엘로 벨라스커스라는 여류 피아니스트가 작곡한 것이 원곡인데 이 노래는 멕시코와 남미보다 국내에서 현인이 번안해서 불러 국내에서 더욱 더 히트한 곡이라고 합니다. Andrea Bocelli(안드레아보첼리) Dean Martin (딘마틴), Gigliola Cinquetti(질리오리칭게티),
Paul Mauriat (폴모리아), Laura Fygi(로라피기), The Ventures(벤춰스) 등.. 이 수많은 아티스트에 의해 연주되고 불려진 Besame Mucho는 거의 모든나라의 언어로 번안되서
불려지고 있는 명곡중 명곡이라 할수 있지요. Trio Los Panchos의 이름이 알려진 후 1951년에 아빌레스가 빠져 나가고 그 후 몇 사람이 바뀐 뒤 1958년에 조지 알피노가 입단했으나 1966년에 다시 알피노가 나가고 엔리케 카세스가 그 자리를 맡았다가 1981년에 해산하고 그후에 재결성도 했다 하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앨범에서 보듯 멤버가 바뀔 때마다 등장인물이 야곰야곰 바뀌어 있는 걸 볼 수 있지요. Trio Los Panchos는 한창 잘 나갈 때 한국에 와서 몇차례 공연한 바 있습니다. -파랑새
Besame mucho /트리오 로스판 춰스 - 라틴버전
Besame besame mucho
(베사메 베사메 무쵸.)
나에게 키스 해 줘요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 주세요.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꼬모시 후에라 에스따 노체 라 울띠마 베스.)
오늘밤이 마치 마지막인 것 처럼.
Besame besame mucho.
(베사메 베사메 무쵸.)
내게 키스 해 줘요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 주세요.
Que tengo miedo a perderte.
(깨 땡고 미에도 아 뻬르데르떼)
당신을 잃을까봐 두려워요.
Perderte despues.
(뻬르데르떼 데스뿌에스.)
앞으로 당신을 잃을까봐 두려워요.
Quiero tenerte muy cerca.
(끼에로 떼네르떼 무이 세르까.)
아주 가까이 당신을 갖고 싶어요.
Mirarme en tus ojos
(미라르메 엔 뚜스 오호스.)
당신의 눈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싶고.
Estar junto A ti.
(에스따르 훈뚜 아 띠.)
항상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Piensa que tal ves manana yo ya estare lejos.
(삐엔사 깨 딸 베스 마냐나 요 야 에스따르 레호스.)
생각해 봐요? 아마도 내일은 이미 나는 멀리 있을거라고.
Muy lejos de aqui
(무이 레호스 데 아끼.)
여기서 아주 멀리.
Besame besame mucho.
(베사메 베사메 무쵸.)
나에게 키스 해 줘요. 내게 키스를 많이 해 주세요.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꼬모 시 후에라 에스따 노체 라 울띠마 베스.)
마치 오늘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Besame besame mucho.
(베사메 베사메 무쵸.)
내게 키스 해 줘요. 나에게 키스를 많이 해 주세요
( Besame Mucho - Ray Conniff 연주) *
( 현인 선생님의 베사메무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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