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음악방
Season in the sun / Westlife
Goodbye to you my trusted friend안녕 내 진실한 친구야We`ve known each other since we Were nine or ten우린 아홉살인가 열살때 부터 알고 지냈지Together we`ve climbed hills and trees산도 타고 나무도 함께 타고Learned of love and abcs사랑도 배우고, 글자도 깨우치고Skinned our hearts and Skinned our knees마음 상하기도, 무릎이 까지기도 했어
Goodbye my friend 친구야 안녕it 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새들이 지저귀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떠나기가 너무 힘드네Now that spring is in the air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고Pretty girls are everywhere이쁜 처자들이 지천인데Think of me and I`ll be there내생각을 해줘 그럼 네게 갈께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우린 즐겁게 즐겼고, 태양아래 사계절을 누렸지But the hills that we climbed were그러나 우리가 오르던 그 언덕은Just seasons out of time이젠 철지난 계절이 되었구나
Goodbye papa please pray for me아버님 안녕히 계세요..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I was the black sheep of the family저는 참 망나니였지요..You tried to teach me right from wrong저를 바르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셨고Too much wine and too much song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노래만 불러대고Wonder how I got along제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궁금하네요
Goodbye papa아버니 안녕히 계세요 it 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새들이 지저귀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떠나기가 너무 힘들어요.Now that the spring is in the air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고Little children everywhere어린 아이들이 뛰어 노는데When you see them I`ll be there아이들을 쳐다보시면, 제가 있을 겁니다.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우린 즐겁게 즐겼고, 태양아래 사계절을 누렸는데,But the wine and the songs like the Seasons have all gone와인과 음악은 계절처럼 사라져 버렸지
Goodbye michelle my little one안녕 내 사랑하는 귀염둥이 미셸, You gave me love and helped Me find the sun내게 사랑을 주고, 햇살을 알게 해주었지And every time that I was down 내가 좌절할 때마다You would always come around내게 다가와서And get my feet back on The ground다시 일어서게 해주었지
Goodbye michelle안녕 미셀it 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새들이 지저귀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떠나기가 너무 힘드네.Now that the spring is in the air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고With the flowers everywhere꽃들은 지천인데..I wish that we could both be there우리 함께 같이 있으면 좋겠다
We had joy we had fun we had Seasons in the sun우린 즐겁게 즐겼고, 태양아래 사계절을 누렸지But the hills that we climbed were그러나 우리가 오르던 그 언덕은
Just seasons out of time철지난 계절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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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in the sun
1979년 테리 잭슨이 불러 크게 히트시킨 곡을 웨스트라이프(1999년에 데뷔한
영국그룹) 가 리메이크한 곡의 동영상 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너무나 슬프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내용인데요
가사는 참 부드럽고 아름답지만..한 사형수의 편지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셀이라는 딸을 두고 떠나야 했던 모양이에요.
Season in the sun / Terry Jacks
르 모리봉(죽어가는사람) 이라는 이 곡은 원래 쟈크 브렐이 부른 샹송입니다
평생 쟈크와 음악적 동지 관계를 이룬 로드 매퀸이 영어로 불러서 많이 알려지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내와 함께 했던 그룹 포피 패밀리를 이혼과 더불어 해산하고 나서,
괴로운 심정으로 부른 테리 잭스의 노래가 더 유명한 편입니다..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라간 그 친숙한 팝송이 바로 노래방 레퍼토리에도 등장하는
"Seasons in the sun" 이라는 곡이지요..
테리 잭스의 음성이 워낙 애잔하고 인상적이었던 때문인지 그의 오리지널 곡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이 세상을 하직하고자 하는 젊은이가 남기는
유언의 노래인데 샹송과 팝송 사이에서 감성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마 그건 가사의 미묘한 의미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테리 잭스의 영어 가사에서는 주인공이 집안의 말썽꾸러기, 이른바 블랙쉽으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날을 아내와 아버지와 친구에게 탄식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데
프랑스어의 가사에는 한편의 소설을 함축하고 있고 인생의 심연이 느껴지는 샹송의 문학성이
짙게 보이는 그런 가사입니다..
아내의 정부였던 자신의 친구 앙투안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세상을 하직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심경,
그래서인지 쟈크 브랠은 이 노래를 감상적이기보다는 무척 격앙되어 마치 절규하듯이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