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영원하고 다정한 팝 아티스트 Smokie. 70년대말 스폰지가 거침없이 물을 빨아당기듯 그들은 한국인들의 정서를 몽땅 빨아당기는 곡들을 내 놓으며 80년대초까지 그렇게 우리들에게 다가온 그룹이었고 정작 본국인 영국이나 팝시장의 본토인 미국에서는 무명이나 다름이 없는 그룹이었다 물론 'Sugi Quatro' 와 'Chris Norman'이 같이 부른'Stumblin' in' 이 79년 빌보드 싱글 4위까지 오르며 빅힛트를 하였고 그 이전 77년에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로 Smpkie는 빌보드 25위까지 올린 전력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국내에서의 사랑에는 어느곳에서도 미치지 못하였다. 이들은 70년대초 결성당시의 이름은 스모키가 아니었다. 'Elizabessans', 'indness 등의 이름들로 그룹의 역사를 바꾸면서 무명시절의 활동을 펴오던 중 74년 Smokie란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면서 런던의 피카디리 서커스 클럽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때 그들의 연주를 지켜보던 스카우트 전문의 프로모터인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에 의해 발탁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후원자로 알려진 미키 모스트가 설립한 RAK레이블과 정식 레코딩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것은 앞길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드러머외에는 전혀멤버의 변동이 없었다. 이들은76년까지 2년여간은 실패와 좌절의연속이었다. 이후 76년부터 3년가량이 스모키의 전성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세계적인 양대거물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 프로듀서의 뒷받침이 크기 때문이었다.76년 들어서면서부터 크리스의 흐느끼는 듯하면서도 격정적인 보컬, 백보컬의 완벽한 하모니는 차츰 팬들의 시선을 뜨겁게 만들었다. 같은 해 중반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란 싱글은 그들의 곡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것이었으며 미국시장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서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하는 행운의 곡이 되었다. 이어 'What Can I Do'는 젊은이들의 실의와 좌절을 그리고 있어 어쩌면 자신들의 자서전인 노래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79년 해산설과 함께 그들의 지주인 마이크 체프만과 닉키 친이 결별을 선언하자 방황하기 시작했다.이런 와중에서도 80년 'Mexican Girl'을 발표하였고 이 곡은 특이하게 크리스와 피트의 공동작품으로 남미의 삼바리듬과 전원적인 분위기를 가미시킨 극히 동양적인 사운드를 연출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다. 글:김귀석/음악매니아. 前 부산MBC.별이 빛나는 밤에 부산CBS.꿈과 음악사이에.담당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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