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는 태양에너지의 저장고라 불리울 정도로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여 일명 살아있는 생명체라 불리우기도 한다.
특히 황토 성분이 인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이러한 황토의 효능으로 인해 황토 그 자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 하여 오염된 하천이나 어항 및 적조현상으로 죽어가는
바다를 회복시키기도 한다.
또한 공기중의 비타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이온을 방출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알카리성으로 바꾸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준다.
황토 속에는 카라타제라는 활성효모가 들어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과산화지질을 환원시키고 분해시키며 체내 유해물
질을 분해하여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
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토가 웰빙바람을 타고 갖가지 제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옷감을 염색하는데에 염색용으로 쓰기도 하고 건축자제인 황토벽돌을 만들기도 하며
피부미용팩으로 사용되어지고 심지어는 찜질방에 찜질용으로 사용되며 산책로에
황토볼 형식으로 쓰여지기도 한다.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여러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화하며, 포근한 느낌을 준다
황토와 목재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 등의 기운은 생명의 기(氣)로써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
인체내 나쁜독(毒)인 과산화지질을 중화(中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에 가까워 인체에 전혀 무해 하다
황토는 습도가 높을 때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 시에는 습기를 발산하는 등 자동 습도조
절력이 뛰어나다. 흡수율은 20~25%로 높다
.
바깥의 더운 열기를 막아주며, 날씨가 추울 때는 반대로 온기를 발산시킨다.
황토 미립자속의 작은 구멍으로 인하여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풍기 역할은 물론 공기 정
화기 역할을 한다.
축열 작용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된다
음식냄새, 담배냄새 등 기타 유해한 냄새를 신속히 흡수 정화 시킨다.
곰팡이 및 인체에 유해한 각종 균류의 서식을 방지한다.
개.보수력이좋아 건축물의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고율의 원적외선 방사로 노화방지,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신경통,
요통, 만성피로회복 등에 아주 좋다.
다량의 원적외선 방사로 유해전자파를 차단한다.
온열효과에 의해 약 30%의 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다.
항균, 탈취, 습기조절력으로 건물내부를 쾌적하게 하여 숙면을 유도한다
.
황토집은 토속적인 외관과 건강주택으로서의 장점으로 접근하여야 실수가 없다
.
자재로서 황토가 가격이 저럼한데도 불구하고 집짓는 비용이 만만찮은 것은 인건비 때
문이다
인건비만 해결할 수 있다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황토집을 지을 수 있다.
게다가 황토도 쉽데 얻는다면 집짓는 비용은 많이 줄어든다.
예를들어 황토는 자신의 땅에서 구하고 가족들끼리 어울려 집을 짓는다면 저렴한 비용
으로 황토집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흙의 속성과 흙을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지 않으면 좋은 지을 수 없다.
황토집을 개인적으로 짓겠다고 달려들었던 사람이나 지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황토를
다루는 기술이 없어서, 제대로 된 황토기술자를 만나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말한다.
주줏돌 위에 기둥을 세우고 나서는 차례로 보를 건다.
골조가 만들어지면 서까래를 올리게 된다. 서까래를 걸 때는 되도록이면
촘촘히 걸어야 하중을 많이 받아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벽면도 세부골조를 세워 벽체를 만든다. 우선 기둥에 구멍을 뚫어 기둥과 기둥을
가로로 연결시켜 나무를 댄 후 이 가로로 댄 나무에 세로로 힘살을 박아 넣는다.
벽면의 힘살이 완성되면 힘살에 수수깡이나 겨릅, 대나무,
싸리나무 등을 사용 가로로 외를 촘촘히 댄다.
서까래 위에 흙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얆은 나무판을 깔고 그위에 흙을 덮는다.
서까래 위에 흙을 깔 때는 약간 질척한 황토로 12㎝정도 되게 발라주고 천장 쪽에서
다시 곱게 도배하듯이 발라 마무리 한다. 이렇게 지붕 위에 흙을 올릴 때는 단열과
관계가 깊으므로 신경 써야 한다. 흙을 올린 위에 다시 기와를 올리든가 이엉을 올린다.
지붕을 얹을 때는 수평 맞추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초가지붕의 경우 이엉을 엮을 때부터
크기를 맞추어야 지붕 끝선이 수평을 이루고 물매가 좋다. 지붕을 덮을 때는 지붕끝
추녀에 맞추어 한바퀴 돌려 덮고 새끼줄로 촘촘히 묶어 놓는다.
계속하여 층이 지게 덮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용새를 올려 놓은 후 새끼줄로
지붕 전체를 엮어주면 초가지붕이 마무리 된다.
최근에는 아스팔트 싱글로 지붕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서까래를 올리고 벽체가 완성되면 그 벽체에 흙을 쳐야 한다. 흙치기를 하기 전에는
우선 흙을 다져야 하는데 이 흙을 다지는 기술이 흙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흙벽을 만들었을 때 벽이 갈라지든가 아니면 흙이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바로 흙다지기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흙다지기를 할 때는 물을 뿌려가며 흙알갱이
하나하나에 수분이 스며들 수 있도록 충분히 밟아주어야 한다.
다진 흙은 곧바로 사용하지 말고 며칠동안 물을 뿌려가며 덮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며칠간 충분히 숙성시킨 흙으로 벽을 만들었을 때 갈라지지 않는다.
구들 놓기
방바닥에는 구들을 놓아야 한다. 구들은 집의 보온에 관한 것이므로 많은 기술을 요한다.
아궁이 쪽과 연결시켜 바닥을 파고 몇개의 불목을 만들고 불목 끝에는 굴뚝 쪽으로 가는
홈을 만들어 준다. 불목은 아궁이보다 30㎝ 정도 깊이 파고 아랫목에서 윗목으로 갈수록
얕게 파 45도 정도 경사지게 해준다. 불목끝의 가는 홈은 불목보다 깊이 파 주어야
굴뚝을 통해 찬바람이 들어와도 온기를 지속시킬 수 있다. 불목을 만든 후에는
두께 10㎝정도의 화강암으로 구들장을 놓는다.
방바닥 만들기
구들장이 놓여지면 그 위에 황토를 발라 방바닥을 만들게 된다. 방바닥을 만들 때는
그 가운데다 숯이나 쑥을 넣은 후 황토를 바르면 건강에도 좋다. 또 수맥파를
차단 하기 위한 동판을 깔아준 후 그 위에 황토를 덮는다. 방바닥을 바를 때는
보리풀이나 볏짚, 솜 등을 섞은 황토로 발라주면 단단하고 갈라지지 않는다.
또 찰수수풀에 쑥이나 소나무 등의 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향도 좋고 오래간다.
이렇게 하여 황토집이 완성된 후에는 15일동안 하루에 세번이상 군불을 지펴
서서히 마르게 해주어야 한다. 처음 말릴 때는 습기가 차 연기가 잘 안빠지는데
차츰 마르게 되면 연기가 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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