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오비슨의 1964년 작품으로 3주간 싱글차트 정상을 기록했던 노래. 이 노래는
1990년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프리티 워먼'의 주제가로 쓰여 다시 히트.

1964년 9월 26일, 10월 3일, 10월 10일, 3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 1위곡.
영국 싱글 차트도 10월 8일, 10월 15일 그리고 11월 12일, 3주간 1위에 오른 로이 오비슨의
대표 히트곡으로 1990년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Pretty Woman,
그 외에도 덤 앤 더머 등 많은 영화에 삽입되기도.......
항상 검은색 아니면 흰색의 복장과 검은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로이 오비슨은 여리고
가는 듯하면서도 3~4 옥타브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데
'락의 카루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의 음악을 들어 보면 락 음악인데도 음 하나 하나가 빈틈없이 정교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어 심지어는 즉흥 연주 마저도 정해 진 악보에 따라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머리를 흔들고 괴성을 지르는 락 공연이라기 보다 차분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그런 느낌...
* 로이 오비슨의 커다란 선글라스는 1963년 비틀즈와 함께 한 영국 투어 공연과 관련이
있다고. 애용하는 기타는 Gretsch인데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도 Gretsch 기타를 애용했다.
비틀즈의 미국 진출도 로이 오비슨의 권유에 의한 것이라 한다.
무엇보다 Oh, Pretty Woman 이 곡이 비틀즈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것이라고...
영화 [ Pretty Woman ] - 1990년 개봉 리챠드 기어 & 줄리아 로버츠 주연
*Oh,Pretty Woman / Roy Orbison*
Pretty woman, walking down the street
Pretty woman, the kind I like to meet
Pretty woman, I dont believe you
You're not the truth
No one could look as good as you
Mercy
귀여운 여인이 거릴 걷고 있어
귀여운 여인, 내가 만나고 싶던 스타일
귀여운 여인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
당신 진짜가 아닌가봐요
당신같이 훌륭한 여자는 볼수 없지
이런
Pretty woman, won't you pardon me
Pretty woman, I couldnt help by see
That you look lovely as can be
Are you lonely just like me?
귀여운 여인, 날 용서해 주겠죠
귀여운 여인, 난 볼수 밖에 없어
당신 너무 사랑스럽게 보여
나같이 당신도 외로운가요?
Pretty woman, stop a while
Pretty woman, talk a while
Pretty woman, give your smile to me
Pretty woman, yeah yeah yeah
Pretty woman, look my way
Pretty woman, say you'll stay with me
'Cause I need you, I'll treat you right
Come with me baby
Be mind tonight
귀여운 여인, 잠깐 멈춰요
귀여운 여인, 잠시 말해요
귀여운 여인, 내게 미소지어봐요
귀여운 여인, 내쪽으로 봐줘요
귀여운 여인, 나와 함께 있겠다고 말해요
나 당신이 필요하기에, 잘 대해줄께요
나와 함께 가요
오늘밤 내 사랑이 되어줘요
Pretty woman, dont walk on by
Pretty woman, dont make me cry
Pretty woman, dont walk away hey
귀여운 여인, 스쳐지나지 말아요
귀여운 여인, 날 울리지 말아요
귀여운 여인, 사라지지 말아요
Okay, if that's the way it must be, okay
I guess I'll go on home, its late
There'll be tomorrow night, but wait!
What do I see?
Is she walking back to me?
Yeah, she's walking back to me!
Oh, pretty woman
괜찮아요, 그런식이라면 그리해야만 하지만
너무 늦어서 집에 가야겠지만
내일밤도 있잖아요, 기다려요
내가 뭘 보고 있는걸까?
그녀가 내게 뒤돌아 오다니?
하, 그녀가 내게 뒤돌아 오네요
정말 귀여운 여인.

항상 검은색 안경에 검은 양복을 입고서 웬지 모를 우수와 슬픔이 깔린 음성으로
실연의 아픔과 고독을 노래했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가수..
반세기를 넘어도 여전히 경쾌하고 여전히 서정적인 로큰롤 1세대의 거장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존경을 바쳤던 천재적 가수 "Roy Orbison"
로이 오비슨은 1936년 Roy Kelton Orbison이란 이름으로
텍사스주 윙크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의 로이 오비슨은 거의 신동에 가까웠다.
이미 여섯 살때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10대때에는 그룹 윙크 웨스터너즈를 결성했고
1956년에는 선 레코드사를 통해 최초의 히트곡를
녹음할 만큼 왕성한 음악활동을 보인 로큰롤러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