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Santa EsmeraldaDon`t let me be misunderstood
Baby, do you understand me now
그대여,이제 나를 이해할수 있나요
Sometimes I feel a little mad
난 어쩔 땐 좀 미칠 지경이 되어요
But don't you know
하지만 세상의 그 누구도
That no on e alive can always be an angel
항상 천사 같을 순 없다는 걸 모르나요
When things go wrong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I seem to be bad
나도 좀 나쁜 사람이 되죠
But I'm just a soul
하지만 난 마음만큼은
Whose intentions are good
선량한 사람이랍니다
Oh Lord,
오,주여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오오, 제발 날 오해하지 말아요Baby, sometimes I'm so carefree
그대, 난 어쩔 때는 감출 수 없는 기쁨에
With the joy that's hard to hide
마냥 즐거워할 때도 있어요
And sometimes it seems that all I have to do is worry
때로는 온통 걱정뿐인 때도 있지요
And then you're bound to see my other side
그럴 땐 그대가 내 반대의 모습을 보아주세요
If I seem edgy I want you to know
내가 짜증스럽고 예민해 보일 때라도
That I never mean to take it out on you
결코 그대에게 화내려는 건 아님을 알아주기 바라요
Life has its problems and I get my share
인생엔 문제가 있기 마련이고 나도 고민이 있어요
And that's on e thing I never mean to do
나도 결코 당신한테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Cause I love you
그대를 사랑하니까요
Oh oh oh baby, don't you know I'm human
아, 그대, 나도 다른 사람들 처럼
Have thoughts like any other on e
고민이 많은 사람이란 걸 모르시나요
Sometimes I find myself alone regretting
때때로 혼자서 돌이켜 후회하지요
Some foolish things
나의 바보 같은 행동,
Some little sinful things I've done
내가 저지른 행동들을
산타 에스메랄다 (Santa Esmeralda)
1977년 발표 싱글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리로이 고메즈 (Leroy Gomez, 리드 보컬)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장 끌로드 페티 (Jean Claude Petit, 건반) 슬림 페진 (Slim Pezin, 기타)
호세 소크 (Jose Souc, 스패니시 기타) / 크리스찬 파도반 (Christian Padovan, 베이스
*Santa Esmeralda *
Santa Esmeralda
유럽풍의 디스코 음악을 추구한 그룹입니다.
서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인 '카보베르데(Cape Verde)' 혈통인
리로이 고메즈는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웨어햄에서 태어났다.
어릴때 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 리로이 고메즈는
악기에도 관심을 가져 '색소폰(Saxophone)' 연주를 배우게 된다.
열네살때 자신의 첫번째 밴드를 결성하였고,
카보베르데 출신의 타바레스 형제들에 의해 결성된 디스코 그룹
'타바레스(Tavares)'와 함께 북미와 유럽을 순회하는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순회 공연 도중 프랑스 파리에서는 '엘튼 존(Elton John)'의
새음반 'Goodbye Yellow Brick Road'에 수록될 곡인 'Social Disease'에
색소폰 연주를 해줄 것을 요청 받고 녹음에 참여하였다.
리로이 고메즈와 두 사람의 프로듀서는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거듭하다
리로이 고메즈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따라
영국의 록 그룹 '애니멀스(The Animals)'와 '니나 시몬(Nina Simone)'이
1964년에 발표했던 재즈 곡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편곡하여
1965년에 록 버전으로 발표했던 곡을 디스코 리듬으로 재편곡하여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으게 된다.
이렇게 해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한 세 사람은
스튜디오 연주자들을 모아 '산타 에스메랄다'를 결성하고
1977년 여름에 음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발표하였다.
8분 짜리 디스코 음악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발표 이후
전세계에 불어닥친 디스코 열풍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와 CF 등에 사용되는 등 오랜 기간 사랑받는 디스코의 고전으로 애청되고 있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우리영화 '놈놈놈'의 삽입곡으로 쓰기도 했으나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음에도 정작 지속적인 활동이 없어서 묻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