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음악방

I've Been Away Too Long / George Baker Selectioner

서병길 2014. 3. 29. 17:59

 

 
 

   

      I've Been Away Too Long / George Baker Selectioner -Selection

                                 (오래 떠나 있었던 것 / 조지 베이커 셀렉)

 

How can I say to you?
I love somebody new
You were so good to me always
 

And when I see your eyes
I can`t go on with lie
It breaks your heart
But just can`t hide it, Oh no


I.. I`ve been away too long
Now I just can`t go on
I`ve been away too
I .. I`ve been away too long
No I can`t feel
so strong
I`ve been away too long
 

Don`t look that way to me
It hurts you so I see
But I just can`t go on with lie
I gave you all I had
So there is nothing left
I may be wrong
But I`d better go now, Oh no


I .. I`ve been away too long
Now I just can`t go on
I`ve been away too
 I .. I`ve been away too long
No, I can`t feel
so strong
I`ve been away too long
La la la la ...
I`ve been away too long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다른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고
당신은 항상 내게 너무 잘해주었지요


당신의 눈을 보면
거짓말을 계속할 수가 없어요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할지 모르지만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요


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이젠 계속하기가 힘들어요
난 너무 오래
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이젠 그렇게 강한 느낌도
가질 수 없어요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 그런가 봐요

 
제발 날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당신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알아요
그러나 계속 거짓말을 할 순 없어요
내가 가진 모든 걸 당신께 드렸어요
그래서 내겐 남은게 없어요
내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떠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이젠 지속하기가 힘들어요
난 너무 오래
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이젠 그렇게 강한 느낌을
가질 수 없어요
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라 라 라 ..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봐요


 

Album [paloma blanca] (1975) 중

 

  

 

 George Baker [Johannes (Hans) Bouwens.1944 ~]

  네덜란드 북서부 노르트홀란트(Noord-Holland)주의 에이셀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 호른(Hoorn)에서 태어난 '조지 베이커

  (본명: Johannes (Hans) Bouwens)'는 1967년 부터 밴드

  활동  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 겸 작곡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인물이다.

 

조지 베이커는 네덜란드인 어머니와 네덜란드에 주둔하고 있던 이탈리아 군의 병사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네덜란드를 점령하고 있던 이탈리아 군 소속

의 병사였던 조지 베이커의 아버지는 치열했던 제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향해 갈

즈음 태어난 조지 베이커가 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피살당했다고 한다. 이후 조지 베이커는

 외조부모에 의해 키워지게 된다.

 

어릴때 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조지 베이커는 성장하면서 가수의 길을 모색

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1967년 부터 '소울 인벤션(Soul Invention)'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반 데뷔를 위해 많은 곡을 만들었던 조지 베이커는 1969년에

소울 인벤션을 이끌고  '네그램 음반사(Negram Records)'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음반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 소울 인벤션의 오디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네그램과 음반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네그램과 계약한 후 데뷔 음반을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로 들어간 밴드는 가장 먼저 밴드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새로 바뀐 이름이 바로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조지 베이커 셀렉션'이었다.

조지 베이커 셀렉션은 데뷔 음반을 준비하면서 먼저 싱글로 'Little Green Bag'을 발표

하였다. 도입부의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1969년에 발표된 이 싱글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밴드에게 안겨 주었다.

네덜란드의 싱글 차트에서 9위 까지 진출하며 히트한 'Little Green Bag'은 벨기에의

싱글 차트에서는 3위 까지 진출하는 히트를 기록하였던 것이다.

 

결국 'Little Green Bag'은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1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 곡은 1992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에 삽입되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조지 베이커 셀렉션은 데뷔 음반의 발표에 앞서 발매한 싱글 'Little Green Bag'의 성공에

고무되어 데뷔 음반의 녹음 작업을 서둘러 진행했으며 마침내 1970년에 히트를 기록

했던 싱글 'Little Green Bag'을 음반의 제목으로 달고 세상에 공개하였다. 이 음반은

예상대로 5백만장이 팔려 나가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데뷔 음반의 성공 이후 약간 주춤했던 조지 베이커 셀렉션은 1975년에 발표한 다섯번

음반으로 다시 무대의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데 다섯번째 음반 'Paloma Blanca'의

타이틀 곡인 'Paloma Blanca'가 싱글로 발매되어 유럽 각국의 싱글 차트를 점령해

나갔다.

1975년의 유럽은 조지 베이커 셀렉션의 하얀 비둘기(Paloma Blanca)가 점령하였으며

여세를 몰아 바다 건너로 날아간 조지 베이커 셀렉션의 하얀 비둘기는 1976년에 미국의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싱글(Adult Contemporary Single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빌보드 컨트리 싱글 차트(Hot Country Singles)에도 진입하여 33위 까지 진출했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6위 까지 진출하는 히트를 하게 된다. (또한 이 곡은 1977년에

가수 이승연이 '비에 젖은 비둘기'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1978년부터 그룹은 해체와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여 재결성을 거듭하다가, 1989년부터

George Baker은 솔로로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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