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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길 2014. 2.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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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토종 구기자>내가 먹을 구기자 따 옴. 구기자 / 작물

2013/12/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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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농사짓는 것보다 제값에  판매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조금만 재배해서 팔다 남으면 내가 먹을 생각으로

올해 구기자 농사를 300평 정도 지었고,수확량도 많지 않다.

 

그런데,의외로 조금씩 조금씩 팔리고 있다.

인터넷으로 팔고 있는데,꾸준히 소량의 주문이 이어져서 조만간 매진될 것같다.

내가 먹을 구기자는 남지 않는다는 뜻이다.

 

구기자 달인 물을 먹으면 술 먹은 다음 날 숙취가 빨리 해소되는데,,,

술을 자주 먹는 나로서는 구기자가 없으면 쫌 허전하다..^^

그래서,밭에 가서 수확 끝난 후에 남은 찌꺼기를 모두 다 따 왔다..

 

빨간 것들이 제법 보인다.

그런데,,정상은 아니다.

통통한 모양으로 익는 품종인데,,날씬한 모양으로 익었다. 
열매가 어릴 때 이른 추위가 와서 정상적으로 굵어지지 못한 것들이다.

(하지만,다 굵어진 상태에서 추위가 오고 그후 붉게 익은 것이라면 지금 겨울에 수확해도 통통한 가을 구기자와 마찬가지이다.)

 

저렇게 날씬한 구기자는 불량품같아서 판매용으로 할 수는 없고,

내가 다 먹을 것이다.^^


밭에 남은 것들을  다 따 왔지만,내가 먹을 양에 부족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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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토종 구기자>수확 끝,구기자차. 구기자 / 작물

2013/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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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끝난 구기자밭..

올해 구기자 수확은 끝났다..

아직 안 익고 파란 것이 좀 있지만,,그것은 나중에 붉어지면 따서 내가 먹는 것으로 하면 된다.

이것은 E형 구기자인데,,알이 너무 작아서 따지 않고 버렸다.

작은 구기자 열매를 하나씩 따고 있으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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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차.

진하게 달인 구기자차 한 잔..(찻잔 모양이? !! 요강 아님^^;;)

 

구기자 달인 물 맛은 구수한 누룽지 숭늉 맛이다.

구기자를 많이 넣고 진하게 달여도 그냥 숭늉 맛이 날 뿐이고 특별히 자극적인 맛은 없다.

자극적인 맛(커피는 쓴맛,오미자차는 신맛)을 즐기기 위해 차를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심심한 맛이다.

그래서 나는 진하게 달인 구기자 물에 커피를 한 티스푼 정도 타서 조금씩 먹는다.^^

 

보통은 구기자를 조금만 넣고 연하게 달인 물을 생수 대용으로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자극적인 맛이 있으면 생수처럼 부담없이 마시기는 곤란하지만,

구기자 달인 물은 그런 맛이 없어서 생수처럼 마셔도 아무 불편함이 없다.

또,생수가 들어가는 다양한 음식(밥 할 때나 거의 모든 국물 음식)에 생수 대신 넣어도 무방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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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토종 구기자> 수확 중,아직 새파란 열매들. 구기자 / 작물

2013/1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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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서 햇빛이 비쳐서 구기자 열매가 투명해 보인다.




구기자 수확하는 중이다..

아직은 딸 게 제법 남아 있다.


먼저 익고, 먼저 따 낸 구기자 나무는 잎의 색이 저렇게 변했다..

저 색이 무슨 색인지 모르겠네.^^

겨울을 준비하는 갑다.




그런데,아직도 새파란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언제 굵어지고 익을 건지 모르겠다.

 

춥지 않은 날이 좀 더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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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


우얘 이래 빈틈없이 노랗노!


약간 투명해진 잘 익은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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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토종 구기자> 중국산 구기자와 비교.구별. 구기자 / 작물

2013/11/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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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재래시장 약재상인에게서 구입한 중국산 구기자이다.

 

재래시장에서 단감 노점상을 하면서 내가 생산한 구기자도 같이 팔았는데,

손님들이 중국산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구매하지를 않아서, 

중국산 구기자를 5천원어치(300g정도를 주었음)를 사서 내 구기자 옆에 놓아 두고

손님이 오면 비교해 보라고 하였다.

 

 

1.비교

아래 사진들의 좌측은 중국산이고,우측은 내가 생산한 경주 야생종 구기자 이다.


1) 전반적인 색깔은 일반적으로 중국산이 밝고 가벼운 주황색에 가깝고,

국산은 진한 붉은색에 가깝다.

그런데,위 사진은 중국산이 어두운 색으로 보이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아마도 유통기간이 길어져서 변색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측의 국산은 건조기에서 갓 나온 것임)

 

열매 크기도 중국산보다 국산 야생종이 약간 더 크다..국산 신품종은 많이 크다.


2)중국산은 표면에 주름이 잘고 촘촘하게 있고,

국산은 주름이 굵고 요철이 크다.

중국산은 과피가 얇고 단단한데

국산은 과피가 두꺼운 편이고 비교적 잘 부러진다.

3)꼭지가 떨어진 부분을 비교해 보았는데,

중국산은 덜 익어서 붉은색 착색이 안된 것들이 많이 보이고,깨끗하다.

국산은 다 익은 것만 수확해서 꼭지 부분까지 붉은색이고,,

또,건조과정에서 과즙이 흘러나와서 말라붙어 딱딱하게 굳어진 노란색 과즙덩어리가 보이는 것이 상당수 섞여 있다.

4)한 움큼 쥐어보면

중국산은 한알 한알 낱개로 확실이 떨어져 있고,훅 불면 날아갈 정도이다.

반면,국산은 건조과정에서 과즙이 흘러나와 접착제 역할을 하여 몇알씩 붙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5) 중국산에 보이는 저 비정상적인 검은색은 곰팡이가 분명하다.벌레먹은 구멍도 보인다.

국산에 보이는 저 검은색은 곰팡이가 아니라 건조과정에서 과도하게 건조되어서 변색된 것이다.

넓은 건조기 채반에 한 판 널어서 말리면 저런 검게 변색된 것이 열 몇 개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 나오는데,

이런 것들은 포장할 때 골라내 버린다..

간혹 실수로 한두개가 들어갈 수도 있지만.^^

 

 

 

 

2.내 혼자 생각.

중국산 구기자 5천원어치를 달라고 했더니 300g정도의 양을 주었다..

국산에 비하여 매우 싼 편이다.

 

하지만,나는  싸다고 하여 중국산을 먹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산 농산물에는 이상한 농약성분(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농약은 국가가 안전성을 검사하여 판매를 허가한 약성분들인데,

중국에서 사용되는 농약은 우리 기관이 알지 못했던 성분도 있고,우리 기관이 허가하지 않는 성분도 있다고 함)이 검출된다는 tv뉴스가  종종 나오고,

유통기간도 길어서 방부제 처리를 많이 한다는 뉴스도 나온다.

 

구기자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런 상태의 중국산 구기자는 안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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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토종 구기자> 판매 스티커 제작, 건구기자 포장. 구기자 / 작물

2013/11/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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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의 미소(천년의 미소)'그림과  '경주야생구기자' 글자를 합쳐서 상표?! 이다.

좌측에 구기자 사진(B형)을 넣었고, 우측에 세부정보를 적었다.


 





지퍼백에 스티커를 붙이고,

건구기자를 담는다.



건구기자 300g 한 봉지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300g짜리를 만들고,

 

두 봉지를 합쳐 600g 한근을 박스에 담아서,

5만원(건구기자 한근 가격 4만5천원+택배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산,토종 구기자> 벗초파리 피해. 구기자 / 작물

2013/11/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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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벗초파리(Drosophila suzukii,Spotted Wing Drosophila)

한국,중국,일본이 고향이고,최근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 블루베리 농장이 긴장 상태에 있다 고 한다.

다른 초파리 종류들은 과피가 터지거나,구멍이 나서 과육이 노출되거나 과즙이 흘러 나왔을 때에 그곳에 알을 낳는데 반해,

벗초파리는 멀쩡한 단단한 열매 과피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다고 한다.(체리,블루베리,딸기.등등...구기자도 포함되어야 할 것같다.)


 

 














유충 사진..크기가 매우 작다..

 

2.벗초파리 피해

1) 다른 벌레 피해와의 구별.

열매에 큰 구멍을 뚫어 놓는 각종 나방류의 애벌레 피해와는 확연히 구별되고,

또 노린재 피해와도 구별된다.

노린재는 어린 열매부터 다 익은 열매까지 구별없이 구멍을 뚫어서 열매 모양을 심하게 왜곡되게 한다.

반면,벗초파리는 다 익은 단단하고 깨끗한 열매에 미세한 구멍을 뚫기 때문에 열매 모양이 왜곡되는 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고,

자세히 봐야 표면에 미세한 구멍으로 열매 액즙이 분무 한 알 크기 만큼이 스며나온 것이 보인다.



 

2) 벗초파리 피해 내용.

벗초파리는 다 익은 구기자 열매(주홍빛에 단단한 상태)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다.

알은 열매 안에서 부화하고 자라서 변태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어 날아간다.

이러는 동안에 구기자는 비정상적으로 급속하게 물러지고 마른다.


벗초파리가 과피에 구멍 뚫고 알을 낳아 놓은 구기자 열매.

이런 열매를 잡고 누르면 미세한 구멍에서 뽀글뽀글 거품이 나면서 액즙이 나온다.

이것을 쪼개보면..위 1.의 사진에 보이는 애벌레가 나온다.

안에 애벌레가 살고 있는 열매는 급속히 물러지면서 저렇게 쭈글거리고,구멍도 커져 보인다.

이 정도 물러진 상태면 안에 애벌레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애벌레는 이미 성충이 되어 날아갔고 나무에 달린 채 비정상적으로 말라버린 구기자이다.

일반적인 건구기자 모양과 다르다..생구기자 모양에서 아무렇게나 함몰된 모양이다.


벗초파리 피해 없이 자연스럽게 나무에 달린 채로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기자이다.

깨끗하고 단단한 생구기자를 건조기에 넣어서 말렸을 때 나오는 건구기자 모양과 같다.

 

 

3.내 혼자 생각.

1) 구기자 열매는 서리가 내려도,얼음이 얼어도,눈에 덮혀도...단단한 상태 그대로 남아 있는 생명력이 매우 강한 성질을 갖고 있다.

(품종,계절,익은 이후 시간의 장단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저렇다.)

그런데,벗초파리가 구멍을 뚫어서 물러져 수확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비율이 내 밭에서는 거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수확을 늦게 하여 자연스럽게 물러지는 것을 빼고)

만약,저런 식으로 물러지지 않고 단단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면 수확량은 두 배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충해이다.(수확 기간의 장단과도 관련된)

그런데,

아무도 이런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살충제이다.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살충제를 살포하면 초파리류 따위가 근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 나는 올해 8월7일 한번 방제를 한 것이 전부이다.

지금 벌레 피해를 발견했다고 해서 한번 더 방제를 할 생각은 없다.

그보다는 오히려 빨리 수확하고 끝내야 겠다는 생각뿐이다.

그런데,다행인 것은 갓 익은 열매에는 벗초파리가 구멍을 뚫어 놓은 것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익은 후 며칠 지나면 구멍을 뚫는 것으로 짐작된다.

갓 익은 열매인데 깨끗하다.

그래서,,익자 마자 바로바로 따 내는 것이 나의 유일한 허술한 대책이다..^^

 

4.위 글 내용의 기초는 "주홍빛 소박한 구기자 이야기"블로그 사이트를 하시는 분이 먼저 발견하고,

나에게 알려준 것임을 밝혀둔다.

나는 구기자 열매가 물러지고 말라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충해'라고 밝혀 알려 주었다.

(또한 저 분이 짓는 구기자밭에도 올해 살충제를 양심껏 자제하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국산,토종 구기자> 제때에 따지 않으면.. 구기자 / 작물

2013/10/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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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익어 있다.(B형)

 

 

 


그런데,,제때에 따지 못하고 놔 두었던 나무는 이렇게 되어있다.

먼저 익은 것은 무르고,말라져 있고,나중 익은 것은 단단하다.

 

물러져 있는 구기자.

나무에 달린 상태로 자연 건조가 되었지만,다 버려야 하는 것이다.

곰팡이도 있고 덩어리 져 있다.

빨리 땃어야 하는 건데,,,아깝다.^^


물러진 것은 따면 저렇게 터져 버린다..

또,씻을 때도 터지고,말려도 색이 좋지 않고 부스러져서 좋지 않다.

포장할 때 다 골라내야 한다.

그래서,미리미리 버리는 것이 좋다.

이렇게 깨끗하고 단단한 것만 따고,,나머지는 다 버려야 나중에 일거리가 줄어든다..

<국산,토종 구기자> 새그물 덮기(구기자밭 비둘기 피해) 구기자 / 작물

2013/10/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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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구기자 수확철이다.

 

혼자서 열심히 따 봐야 하루 10kg을 넘기지 못한다.-_-

그래서,따지 못하고 있는 익은 지 오래된 구기자는 물러지고 말라서 건구기자 덩어리가 되어 있다.


 

새그물을 씌워 놓았다.비둘기 떼를 막기 위해서이다.

말뚝 끝에 줄을 치고 그물을 팽팽하게 당겨서 걸어 놓았는데,벗겨지거나 밑으로 내려오거나 하지 않는다.

 

작년 여름에 비둘기 덕분에 여름 구기자를 수확한 것이 거의 없다.

비둘기 떼는 사람보다 더 완벽하게 수확을 해 간다.

약간 노란색이 든 것까지 다 먹어치우고,초록색 열매도 쪼아서 바닦에 떨구어 놓는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도 안간다.^^



건조기에 들어간 생구기자.

건조기에서 갓 나온 건구기자.

<국산,토종 구기자> 경주 야생종 구기자 품종 구별 2. (열매 모양) 구기자 / 작물

2013/09/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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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에 자생하는 야생종(자연산 품종) 구기자를 열매 모양과 크기에 따라 구별하면 5가지(A~E형)가 나온다.

 

1.비교 사진.

 

좌측부터 차례로 A,B,C,D,E형을 나열한 사진이다..

크기와 모양을 비교하기 위해 자 위에 올려 놓았다.

B형이 가장 크고,A,C형이 중간 크기이고,D형이 가장 작고,E형은 D형과 같거나 약간 큰 정도이다.
색은 A,E형이 진하고, B,C,D형은 연한 편이다.


 

A,B,C형만 따로 찍은 사진이다.내가 재배하는 세 가지이다.

D,E형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재배에 적합하지 않아서 서너 포기씩만 남겨 두고,다 뽑아 버렸다.

 

 


2.각각의 사진

 

A형: 타원형에 가깝고,껍질이 두껍고 단단한 편이다.


 

 

B형: 길쭉한 고추모양이고, A형만큼 단단하지 못하다.


 

 

C형:꼭지 부분이 굵고,끝 부분이 뾰족한 편이다.단단하기는 B형과 같다.


 

 

D형: C형과 반대로 꼭지 부분이 가늘고 끝부분이 굵다. A형보다 더 단단하다.


 

 

E형: 모양은 C형과 비슷하고,단단하기는 A형과 비슷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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