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곡·연주곡

La Tristesse De Laura(슬픈 로라)/Ace Cannon/ Patrick Juvet

서병길 2013. 11. 19. 12:52

Ace Cannon - La Tristesse de Laura (1968)

* Ace Cannon *

이곡은 전반적으로 섹스폰 연주곡인데도 불구하고

섹스폰 특유의 머뭇거리는듯한 헛바람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런 표현도 특유의 멋을 풍기지만 이곡에선 그런표현이 없이

  연속적인 음의 연결이 불안하지 않고 부드럽다.

섹스폰 주자 'Ace Cannon'의 명성만큼 멋진 연주이다.


1934년 태어나 소울, 컨츄리, 트레디셔널 팝등을

섹스폰 하나로 연주한 뮤지션...Ace Cannon의 연주

'색소폰의 대가'하면 Sil Austin, Ace Cannon, Sam Taylor를 말한다.

연주 기법에 있어서도 세사람은 각자 특유의 개성을 지녔는데,

Sil Austin은 힘이 넘치고, Ace Cannon은 애잔하면서 섬세한 여성

취향적 연주를 구사하며, Sam Taylor는 그들과는 달리 중후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모두 Tener Saxophone 연주자이다.

 

이 세사람 이후에는 소리의 마술사라고 불리우는 Kenny G

Soprano Saxophone 특유의 여성적이며 애잔한 소리로

우리에게 색소폰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Ace Cannon1934년 태어나 6,70년대 소울, 컨츄리, 트레디셔널

팝등을 색소폰 하나로 연주한 뮤지션 에이스 캐논은 애잔하면서

섬세한 여성 취향적 연주를 구사하는 색소폰의 대가이다.



 

Patrick Juvet (패트릭 쥬베)
 
엄마의 옛 연인과 딸간의 원조교제성 사랑을 다룬 영화 에서 OST로  사용되면서 더욱 유명해 진 곡입니다.
이 곡은 한때 랑콤화장품의 TV광고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낭송시 영상 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된 연주곡입니다.
듣고 있다보면  그대로 죽어 버리고 싶을 만치 워낙 아름답고 슬픈 음율이라 그런지 곡의 수명도 엄청 긴 편입니다
페트릭 쥬베는 리차드 클레이더만보다 1년 먼저 데뷔하여  바로 이 곡과 함께 70년대 후반부터  유명해 졌습니다.

 

 
Patrick Juvet - La Tristesse De Laura (슬픈 로라)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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